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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생활의 순간26

2025 캐나다 휴일 11월이네 했는데 다음 주면 12월이 시작됩니다. 2024년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살다 보면 여전히 한국과 차이가 나는 부분 때문에 그리움반 아쉬움반 그런 향수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게다가 올해는 한국에 공휴일이 하나 더 늘었다며 친구가 얘기하더군요.그래서 이번엔 캐나다 휴일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캐나다는 연방정부, 주정부 이렇게 나눌 수가 있기 때문에 휴일이 주마다 다를 수가 있습니다.저는 온타리오 주에 살고 있으니 이곳의 휴일을 따르는 것이죠.지난 휴일은 의미가 없으니 2025년에 기준하여 설명해 볼게요. 1월 1일 수요일 : New Year's Day 이때는 모두 쉽니다. 매번 요일이 다르기 때문에 어떻게 쉬었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2024년은 월요일이어서 롱위캔으로 쉬었던 기억이 납니.. 2024. 11. 24.
캐나다 마트 어디로 갈까? 본격적으로 몸이 살찌는 계절이 오고 있습니다.추운 계절엔 각종 맛난 것들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다고 주섬주섬 옷을 입고 나가기엔 너무도 밖은 추우니 말입니다.이번엔 캐나다에서 마트를 어디로 갈지 이야기해 볼게요. Real canadian super store어디를 선호하던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약간 고급스러운 품질로 승부하는 곳인 것 같습니다.진열이 깔끔하고 가격도 좋은 편입니다. 식품코너의 음식들도 양이 많고 가격이 싸고요.게다가 조금 특이한 브랜드의 음식들도 찾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치드 종류가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것들이 있거든요.전반적으로 월마트 보다 조금 신경쓴 마트라는 느낌. Walmart북미 마트의 TOP tear가 바로 월마트가 아닐까 합니다.일단 매장수가 많구요. 물.. 2024. 11. 18.
다인종 혼합 커뮤니티 캐나다 처음 캐나다에 와서 Alberta라는 곳에서 2년간 살면서 처음 느낀 것은 "캐나다는 정말 묘한 곳이구나"라는 것입니다.미국과 마찬가지로 캐나다는 원주민이 살던 곳이었죠.바로 American Indian의 나라였습니다. 신대륙 발견은 황금을 찾기 위한 것이었지만 후에 종교적 탄압을 피해서 이주를 하기 시작한 것이 바로 북미입니다. 이 부분은 굉장히 복잡해서 나중에 얘기해 볼게요.그중 캐나다는 프랑스 계통의 가톨릭 신자들이 유입이 많이 되었고 이 와중에 미국의 독립전쟁으로 영국과 마찰이 생기고 영국은 캐나다에 자치령을 선포하여 미국에 유입되는 것을 막으므로 캐나다가 되었다는 그런 형태입니다. 사실 이 부분도 나중에 따로 다뤄볼게요. 굉장히 복잡합니다.오늘 포커스는 다인종 혼합 커뮤니티에 대한 것인데요.원주.. 2024. 11. 16.
외식 vs 집밥 와이프가 말하길 캐나다 와서 늘은 것은 요리라고 자신 있게 말합니다. 한국에서 김치는 사 먹는 것 외식 배달을 달고 살았는데 여기는 분위기가 다르니까요. 분명 맛집들이 있어요. 하지만 거리가 멀고 한번 가면 외식비가 만만찮다 보니 망설이게 되거든요. 그래서 집에서 즐길 것이 하나둘 늘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어제는 뒤뜰에 조명을 설치했거든요. 야외설치용 전구를 아마존에서 구매해서 펜스에 둘렀죠. 얼마 전 포스팅한 fire pit을 쓰면 분위기 좋은 캠핑이 연출되겠죠. 사실 제 입장은 확실히 외식비가 과도한 것이 큰 것 같아요. 간단히 햄버거를 먹어도 $50이 넘어가니까요. 일반 식당으로 가면 간단히 $100이 넘습니다. 팁문화도 달라져서 여기 토론토에 3년 전에 왔을 때만 해도 팁이 8%, 10% 정도였.. 2024. 11. 15.
캐나다 초등부터 대학까지 이곳 캐나다에 처음 왔을 때 아이들은 학생비자를 받았었고 부모가 워킹비자를 받았다면 교육은 무상으로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사실 이 부분 때문에 캐나다에 오게 된 이유가 크지요. 시기를 잘 맞춰야 정확한 학년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캐나다는 한국과 달리 새 학기가 9월에 시작되니까요. 저는 1월에 들어가는 바람에 아이들이 반학기를 건너뛰고 들어가게 되었답니다. 첫째 아이는 한국에서 초등학교 6년을 졸업하고 이곳에서 7학년 2학기로 들어갔고요. 둘째 아이는 유치원 졸업하고 이곳에 와서 1학년 2학기로 들어갔어요. 영어 교육은 첫째는 알파벳을 읽을 정도였고 둘째는 알파벳조차 모르는 상태였어요. 학교에 들어갈 때 필요한 것은 예방접종 기록과 이전 학교 이수과목에 대한 것입니다. 예방접종은 영문으로 출력이 가.. 2024. 11. 13.
캐나다에도 주민번호 같은게 있나요? 네 있습니다. 처음 캐나다에 도착했을 때 서비스 캐나다라는 곳에 가서 가족 모두에 해당하는 "SIN(Social Insurance Number)"를 받았어요. 당시에는 워킹비자와 아이들은 스터디 비자로 받았기 때문에 임시 번호였죠. 이걸 받아야만 은행계좌도 만들고 했던 것 같아요. 지금은 영주권이 있기 때문에 새로운 SIN을 받았죠. 그리고 주민번호처럼 쓰이는 것이 운전면허증입니다. 여기선 Photo ID라고 하는데 사진이 붙은 신원증명 카드 같은 의미죠. 어제도 서비스 때문에 건물 내부에 들어가는데 포토 아이디를 요구받아서 운전면허를 제시했어요. 운전면허는 시를 넘어가는 주소지를 옮기면 새로 발급받아야 합니다. 최근 토론토에서 벗어나 외곽으로 이사를 했기 때문에 새로 운전면허를 갱신해 새로 발급받았어요.. 2024.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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